펄서와 중성자별은 초신성 폭발 이후 남은 별의 잔해로, 우주의 극한 물리 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천체다. 이들은 태양보다 무거운 별이 붕괴하면서 형성되며, 상상을 초월하는 밀도와 자기장을 가진다. 특히 펄서는 초고속 회전을 하며 규칙적인 전파 신호를 방출하는 중성자별의 한 형태로, 천문학자들에게 정밀한 우주 시계를 제공한다. 본 글에서는 중성자별과 펄서의 형성과정, 물리적 특성, 그리고 이들이 현대 천체물리학에 미친 영향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서론: 죽음 이후에도 빛나는 별의 잔해우주에는 태어나고 사라지는 수많은 별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모든 별이 동일한 최후를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태양과 같은 질량의 별은 생애 말기에 적색거성 단계를 거쳐 백색왜성으로 진화하지만, 태양보다 훨씬 더 무거운 별은 훨..